AAV를 장기간 보관하면 감염 효율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까?

AAV (Adeno-Associated Virus)를 장기간 보관하면 감염 효율성(Transduction Efficiency)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보관 조건과 기간에 따라 그 영향이 결정됩니다.

주요 영향 요인과 권장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.

1. 보관 온도 (가장 중요한 요소)

• -80°C 초저온 냉동고: 장기 보관을 위한 표준 방법입니다. 이 상태에서 AAV는 수년 동안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완전히 안정적인 것은 아니며, 매우 느리게 활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.

• 4°C 냉장고: 단기 보관(수주일)에는 가능하지만, 장기간 보관할 경우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. 바이러스 입자가 응집(Aggregation)되고 분해되어 감염 능력이 손실됩니다.

• 실온: 몇 일 이내에 효율성이 급격히 하락합니다. 가능하면 실온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.

2. 동결-융해 주기 (Freeze-Thaw Cycles)

• AAV를 반복적으로 녹였다가 다시 얼리는 것은 감염 효율성에 치명적입니다.

• 매 동결-융해 주기마다 바이러스 입자가 파괴되고 응집되어 세포에 감염할 수 있는 입체의 수가 줄어듭니다.

• 권장 방법: 액체 AAV를 작은 알리쿼트(Aliquot)로 분주하여 한 번 녹인 것은 사용하고 나머지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.

3. 완충액 구성 (Buffer Composition)

• AAV가 현탁된 완충액의 조성이 장기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

• 생리식염수(PBS) 만으로는 장기 보관에 적합하지 않으며, pH 변화와 얼음 결정에 의한 스트레스로 인해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

4. 보관 기간

• -80°C에서 올바르게 보관할 경우: 수년 동안 효율성을 대부분 유지합니다.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우 완만한 감소는 불가피합니다.

• 불안정한 조건(예: -20°C 또는 4°C)에서 보관할 경우: 수개월 내에 효율성이 90% 이상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.

결론 및 실험을 위한 권장 사항

1. 가장 좋은 방법: AAV를 제조사나 공급처에서 권장하는 완충액에 현탁한 후, -80°C에서 단일 사용분으로 소량 알리쿼트하여 보관하세요.

2. 융해 방법: 사용 직전에 실온이나 손가락 사이에서 가볍게 문질러 빠르게 녹인 후, 절대 Vortexing하지 마세요. 녹인 후에는 바로 사용하세요.

3. 사용 후 남은 시료: 다시 얼려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. 반복적인 동결-융해는 효율성을 심각하게 떨어뜨립니다.

4. 새로운 AAV를 사용할 때: 가능하면 오래 보관된 샘플보다는 비교적 새로 제조된 AAV를 사용하는 것이 실험의 재현성을 높입니다.

따라서, 실험 결과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높은 감염 효율성을 얻기 위해서는 AAV의 적절한 장기 보관(-80°C, 알리쿼트, 적절한 완충액) 이 필수적입니다.